[국민TV=김권범 기자] 인천 남동구(을)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야권단일후보가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시장과 상가를 돌며 집중유세를 펼쳤다.
윤 후보는 주말동안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 이강호 인천시의원, 최승원 정의당 구의원 후보와 함께 만수시장, 모래내 시장, 상가 등을 돌며 집중유세를 펼쳤다.
유세 중 배진교 전 구청장은 “윤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그 성과로 주민들께 보여드렸다”며 “4년 더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더 큰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서민의 대변인으로서 항상 서민의 곁에서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총선 이후 야권의 통합을 이뤄낼 것이며, 야권의 통합을 통해 민생파탄, 경제무능 정권의 교체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구(을) 선거구는 새누리당 조전혁 후보, 더민주당 윤관석 후보, 진리대한당 송기순 후보가 출마해 3자 대결이지만 사실상 새누리당 조전혁, 더민주당 윤관석 후보의 양자 대결로 여당 후보와 야권단일후보와의 혈투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천 13개 선거구 중 여·야 맞대결 지역으로 정권심판론과도 맞닿아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