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인천 남동을)은 3일 교육부로부터 인천 남동구 구월초등학교 개방형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소 신축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8.9억원과 남동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구월초등학교는 1937년 개교해 남동구 관내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이나, 체육관이 없어 여름철 및 겨울철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을 뿐아니라 급식소도 가건물 형태로 운동장 우측에 덩그러니 위치해 계절 및 날씨에 따라 추위와 더위를 겪어가며 학급별로 줄지어 들어가서 점심을 먹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1천200m²에 이르는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될 경우,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육활동이 가능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 및 여가 활용을 위한 문화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체육·문화시설을 갖춘 남동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은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한 관내에 다양한 체육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생활체육 부흥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윤관석 의원은 구월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과 남동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오랫동안 논의됐던 지역 숙원사업이고 학교와 지역주민들의 간곡한 요청이 여러 차례 있었던 바 교육부와 문체부에 조속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그동안 학교 및 관내의 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학생과 주민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어 이번 예산 확보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남동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