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권범 기자] 부산시는 오는 6월 5일 오전 8시 요트경기장에서 일반시민과 동호인이 참여하는 '제8회 부산시민자전거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대대적인 도심퍼레이드를 통해 자전거 아용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전거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동호인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요트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가진 후 출발해 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13.2km의 도심 구간을 차량이 통제된 가운데 퍼레이드를 펼치게 된다.
또한 도착지인 아시아드주경기장 입구 데크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기념품 및 간식 지급과 경품추첨은 물론 자전거안전하게타기 결의 등의 시간도 갖게 된다.
한편 이 축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해 오는 6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부산 등 거점지자체 5개 도시를 종주하는 'Tour de korea 2016'과 함께 개최돼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는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1일까지 신청 할 수 있으며 13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선착순 600명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당일 충열대로 등 퍼레이드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가 오전 9시30부터 오전 11시30까지 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많은 협조도 요청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