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권범 기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금용)는 30일 월미 모노레일 시제차량 제작공장인 경남 김해 소재 조립공장을 방문해 인천교통공사와 인천모노레일로부터 차량의 제작과정에 대한 보고청취와 함께 시승 등의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건교위 소속 의원들은 차량의 양산에 앞서 최우선적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에 중점을 두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도출해 월미 모노레일의 안전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하고 격려했다.
한편 월미 모노레일 차량은 시속 15km, 8인승 차량으로 무인자율주행 방식 및 안전운행에 중점을 둔 시스템으로 70대가 양산될 계획이며, 월미 모노레일 사업은 신설 궤도설치, 시험운행 등 과정을 걸쳐 오는 8월 내지 9월경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