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 산하 SW(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이하 SW융합클러스터)에서 SW중심사회 지역 확산 및 새로운 융합시장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SW융합 R&D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SW융합R&D지원사업은 인천시 8대 전략산업(첨단자동차, 로봇, 바이오, 뷰티, 항공, 물류, 관광(MICE, 의료관광, 마리나 포함), 녹색기후금융산업)이자 SW융합클러스터 특화 산업인 ICT(정보통신기술)분야를 기반으로, SW융합 분야의 신기술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 연계 등을 위한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인천지역 SW융합기업이며, 공모 분야는 인천시 8대 전략산업 분야와 SW융합클러스터 특화 ICT산업 분야이며, 사업비는 기업 업력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중(中) 과제는 인천소재 SW융합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 과제 선정 후 12개월 동안 약 1억5천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소(小) 과제는 인천소재 SW융합기업 중 공고일 기준 창업 5년 이내의 기업만이 참여 가능하며, 과제 선정 후 6개월 동안 약 6천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과제 제안은 인천지역 관련 분야 기업의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 가능하며, 대학 및 연구소 등 연구기관의 경우는 지역 제한이 없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사업 공고문에 첨부된 사업신청서 및 서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 방법에 따라 첨부 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SW융합클러스터 홈페이지(www.biplex.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723-98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인천시 8대 전략산업의 기반이 되는 SW융합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인천만의 가치를 창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