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권범 기자]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유관기관과 함께 영종지구 환경정비에 소매를 걷었다.

인천경제청은 2일 영종지구 남측유수지 배수갑문 공원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150여명이 함께 환경정화 결의를 하고 6월을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해 장비와 인력을 동원, 환경정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환경정화 결의 및 환경캠페인 행사를 마친 뒤 남측유수지 주변을 비롯 영종하늘도시 1~4공구 등 영종지구 전역에 걸쳐 5개조로 나눠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폐기물 약 10여톤을 수거했다.

한편 민병훈 영종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민·관·기업이 함께 협력,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