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이강효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굴포천1차 복개주차장에서 주민의 환경교육과 어린이 경제학습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48회 부평나눔장터'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6 지속가능발전주간'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 깊은 자리로 판매자는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기부된 모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방, 잡화, 주방용품, 소형전자제품, 아동용품, 도서, 음반 등의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해 교환․판매․기증하는 재활용 나눔장터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자전거․우산 수리, 되살림(리폼) 공예, 비누 만들기, 우드아트 등 체험 마당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폐휴대폰을 갖고 오는 주민에게는 폐휴대폰 1대당 물병 1개씩을, 폐건전지를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폐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1세트(2개입)를 교환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525-1982)나 구 자원순환과(509-663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