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강효 기자] 한국GM 쉐보레는 16일 인천 중구 보라매아동센터 부지 내 유휴지에 소외계층,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쉐보레-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풋살 경기장'을 조성해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 참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의 레전드 선수 게리 베일리, 인천 보라매아동센터 이계순 원장, 인천 중구 박명성 부구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한국지엠 이일섭 전무, 인천지역 어린이 축구선수들과 기념촬영 장면. <사진제공=한국GM>

16일 GM은 이번 기증은 쉐보레의 '아름다운 가능성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정신적, 감정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풋살 경기장 조성 프로젝트를 위해 쉐보레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시가 협력했으며 오늘(16일) 기증식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의 레전드 선수 게리 베일리(Gary Bailey), 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이일섭 전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인천 중구 지역의 꿈나무 축구 아동 선수들도 참여해 인천시 아동복지협회 축구클럽과 친선 경기를 선보였다. 쉐보레는 지역사회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선수 전원에게 축구화를 기증했다.

한편 한국GM 이일섭 전무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활동할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풋살 경기장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은숙 인천본부장은 "쉐보레 후원으로 축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인천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