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가 지난 6일 오후, 7층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예지훈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소방현장활동 및 각종 훈련 시 잠재되어 있는 수많은 위험 요인을 사전에 포착하여 그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팀워크 훈련을 통한 현장활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대회는 지난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소방서별 자체훈련과 경연대회를 가진 가운데, 이날 8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각 팀들이 다양한 훈련 주제를 가지고 열띤 경연을 펼쳐졌다.

이날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 팀에는 ‘교통사고 현장 인명구조 상황’의 주제를 가지고 경연을 펼친 강화소방서 구조대가 차지함에 따라 강화소방서 구조대는 오는 10월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실력을 뽐낼 예정으로 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참가 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내용이 돋보였던 자리였다.”며 “전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방지와 함께 기술훈련에도 효율성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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