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비 서울 14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06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스포츠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세계에어로빅체조대회, 한국 역대 최고성적 거둬

금2개로 종합 1위, 최상의 대회 평가…대회 일정 등 홍보부족 아쉬움
등록날짜 [ 2016년06월19일 18시43분 ]

[국민TV=김권범 기자] 국제체조연맹(FIG)이 주최하는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로 역대 최고성적을 거뒀다.

시니어대회 둘째 날인 18일 류주선(경남체육회), 고경민(충남체육회), 김한진(세종대)으로 구성된 3인조 에어로빅팀은 21.750점을 받아 일본(21.638점), 러시아(21.022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에어로빅댄스팀 '이경호-박현민(경남체육회)-한재현(대전체육회)-김응수(강원체육회)-이승현(부산체육회)-이준규(경북체육회)-김문수(충남체육회)-임세윤(조선대)'도 19.650점으로 중국(19.200점), 러시아(19.050점)을 여유 있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4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한 한국은 모두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역대 최대 규모인 45개 나라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참가국 가운데 1위로 대회를 마쳤다. 7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 시니어부에서 2위는 중국(금 1개, 은 3개, 동메달 1개), 3위는 이탈리아와 일본(금 1개, 은메달 1개)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최상의 대회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기간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고 대회일정 또한 차질 없이 훌륭하게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도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했다. 관객도 6일간 13,000명이 관람했다. 외국선수단을 위한 인천 시티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세계체조연맹(FIG)에서는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해 19일 열린 폐막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감사메달을 수여했다. 지난 13일부터 7일간 열 린 이번 대회는 19일 오후 6시경 갈라쇼에 이어 Bruno grandi 회장의 폐회선언을 끝으로 대단원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국제대회인데 일정안내 등 홍보 부족으로 관객이 적고 불편을 겪었다는 지적이다.

이번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시민 L씨는 "경기일정과 시간을 알기 위해 인터넷 검색과 인천시, 대한체육회, 대한체조협회 홈피 등을 뒤졌으나 찾을 수 없어 어제(토) 오후 1시30분경 무작정 남동체육관을 왔는데 경기가 오후 2시30분 이후에 있는 것을 알게 됐다. 다음날 경기시간을 알기 위해 이곳 저곳을 살펴봐도 알 수 가 없었다"며 "오늘(19일)도 오전 11시경 방문해 체육관 입구 안내 데스크에서 경기 시간을 물어보니 '오후 3시에 결승전을 한다'고 해서 시간표가 있으면 구 할 수 있냐고 하니 A4용지에 프린트한 일정표 한장을 달랑 보여줘 휴대폰으로 찍고 오후 3시에 다 시 왔는데 국제대회 치고는 홍보가 너무 부족한 것 같고, 가족이 아니었으면 다 시 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권범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유나이티드FC, 구단정상화 혁신단 구성 (2016-06-29 11:19:48)
세계에어로빅대회, 역대 최대 규모 '인천에서 열려' (2016-06-08 11:45:51)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 신규 ...
국가안보실, '국방혁신위원회 ...
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
[기고] '지문 사전등록' 우리아...
[기고] 신종 큐싱사기 꼼짝마
윤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
윤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