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이강효 기자] 인천부평경찰서(서장 이기주)는, 지난 20일 자신 또는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율적 보호조치를 위해 경찰서장과 지역관서담당자, 한마음정신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4일 부평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자·타위험성을판단하고, 우울증 예방과 자살율 감소를 위한 상호의뢰와 사후관리로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의 안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하는데 그 배경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협업병원과 협력해 최 일선 지역경찰관을 대상으로 정신 질환자의 행태, 보호조치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처리 절차에 대한 현장대응능력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기주 경찰서장은 “앞으로 구청, 정신건강증진센터, 병원등과 유기적 협력관계로 고위험에 처한 정신질환자들의 관리와 치료로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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