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강효 기자] 예술의 전당 최고의 발레 및 오페라 공연을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돼 화제다.
인천 중구문화회관은 12일 지난 5월30일 예술의 전당에서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이에 따라 '수요 스크린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AC ON SCREEN 이란‘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지역문화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다.
중구문화회관은 오는 13일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수요 스크린데이'로 지정, 매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중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배우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10대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만들어 낸 현장감 있는 화면이 특징이다"며 "일반 공연 실황과는 차원이 다른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스크린 속에 가득 담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3일 첫 상영작 호두까기 인형은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 공연관람 신청 게시판에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구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icjg.go.kr), 또는 전화 (032-760-6426~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