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운연동 주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인천서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 안희태 남동구의회의장, 김기홍 시의원 및 구의원, 관내 자생단체장과 회원, 주민선수 등 총 350여명이 참여했다.
장수서창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이 갈고 닦은 방송댄스와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공놀이, 호구놀이, 오자미놀이, 낚시놀이 종목을 통해 선의의 경쟁으로 주민화합과 소통을 증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태평2차아파트에 거주하는 90살 노모와 지역주민을 위해 가수 정서윤씨가 직접 노래를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한편 배홍욱 장수서창운연동 체육회장은 “주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하나 되어 고향에 대한 정을 느끼며 더욱 화합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살기 좋고 풍요로운 장수서창운연동을 만드는데 체육회가 앞장서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대회 개최로 주민과 화합하는 지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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