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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자유학기제 학부모 행복 공감' 연수

등록날짜 [ 2016년07월17일 10시34분 ]

[국민TV=김영환 기자]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지난 15일, 올 2학기에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자유학기제 행복 공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부모 181명이 참여해, ‘미래 사회의 변화와 교육의 대응’, 그리고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미래 사회의 변화와 교육의 대응’ 시간에는 변화하는 미래의 모습에 교육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주로 연구해, 학생 교육사업을 진행하는 인천학생교육원 박동훈 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이날 박동훈 연구사는 현재 최첨단 기술들을 갖고 세계가 경쟁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홀로그램을 이용한 컨벤션 및 쇼 비즈니스,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산업의 변화, 적정기술, 사물 인터넷, 아듀이노 프로그램, 드론 활용의 미래 전망 등을 소개하며, 이것들이 미래사회를 어떻게 변화 시킬 것인가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말해 학부모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현재의 단편적 지식으로는 미래에 생존하기 어렵게 돼, 미래는 융·복합 지식의 형태를 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고, 교육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자유학기제는 이런 맥락에서 출발한다는 내용이었다.

사례소개 시간에는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인 부평동중학교의 사례가 소개 됐다. 강사인 이승순 수석교사는 부평동중에서 자유학기제가 처음 시작하던 2013년도부터 자유학기제 업무담당자로 각종 기관, 언론 및 학교에서 자유학기 사례발표를 한 베테랑 운영자다.

이 수석교사는 "자유학기제 운영 전, 학생들은 수동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당연히 수업에 관심이 없고, 학교생활이 행복하지 못했다. 따라서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수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했고, 수업의 변화를 일으키게 한 것이 자유학기제였다. 자유학기제의 한 축인 교실수업 개선은 그렇게 시작됐다. 그 수업 기법의 주된 것이 바로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끄는 협동학습 또는 배움중심 수업이다. 협동학습을 하니, 개인플레이가 없어지고, 다른 학생을 배려하는 학습이 이뤄진다. 수업시간이 활기를 되찾게 되고, 인성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더라"고 했다.

한편 이날 강의를 들은 학부모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이 수석 교사는 학부모들에게 "이렇게 강의 집중도가 높은 연수는 근래에 드물었다. 학부모들이 이렇게 열성적인 것을 보니 인천의 자유학기제가 잘 이뤄질 것이다"라고 했다.

용현여중에서 온 한 학부모는 "자유학기제에 관해 언론에서 자유학기를 시행한 학교의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친구 관계도 좋고, 자기주도적 학습력도 높다고 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니 그런 언론의 보도에 공감이 간다.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것 같아 우리도 신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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