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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세계기록총회 D-50 기념 토크콘서트

등록날짜 [ 2016년07월18일 17시11분 ]

[국민TV=송성일 기자]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18일 ‘2016 세계기록총회’D-50일을 맞아 아나운서 최원정 씨와 개그맨 이윤석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방청객이 참가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곡식을 너무 많이 축내 애물단지가 된 코끼리’, ‘흑인병사 이야기’ 등 우리 기록문화의 정수인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가졌다.

‘2016 세계기록총회(2016 ICA Congress Seoul Korea)’는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2천여명의 기록관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록관리 올림픽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46편의 학술발표 및 워크숍, 기록관련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산업전시회,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13개)을 테마로 한 기록전시회, 체험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역사 토크쇼 진행을 통해 많은 역사지식을 쌓아 온 최원정 아나운서의 진행과 이윤석 씨의 재치 넘치는 질문, 국가기록원 직원들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인터넷으로 사전에 신청해 참석한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콘서트 내내 이어졌다.

‘세계기록문화의 정수 조선왕조실록, 그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초의 기록, 실록편찬, 보존 과정, 숨겨진 일화, 현대의 기록관리 체계를 살펴보는 순서로 구성됐으며 60여분간 진행됐다.

단일왕조를 다룬 세계 최장의 기록인 조선왕조실록의 우수성을 살펴보는 부분에 있어서는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와의 비교분석, 사관의 선발 과정, 기록의 공정성, 편찬 과정에서의 엄격함, 보존 관리의 과학성에 관한 내용들이 상세하게 소개됐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모티브가 된 강원도 일대에서 목격된 일종의 UFO 보고서, 임진왜란 때 명나라 군사로 우리나라에 온 흑인병사, 귀양 간 코끼리, 삼둥이 양육비 지원논란, 여성사관의 존재 등 지금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쏟아내 숨겨진 역사와 기록에 흠뻑 빠져 보는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윤식 행자부장관은 “이번 총회가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록문화와 앞선 IT(정보기술)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기록관리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 기록한류를 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어 최원정, 이윤석 홍보대사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전통과 앞선 기록관리 모델을 전 세계에 알릴 2016년 세계기록총회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민들이 우리 기록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기록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송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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