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이명희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1일 남동산업단지의 주요 도로인 남동대로변에 조성예정인 ‘남동인더스파크 색채디자인 1차 사업’의 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인더스파크 색채디자인 1차 사업’은 인천을 대표하는 국가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의 위상에 맞도록, 색채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공공시설물 및 건축물 외관을 개선하기 위해 총 4억원(시비 2억, 구비2억)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가로등, 변압기, 교통표지판, 시민게시대, 경계석 등의 공공시설물에 회색 바탕에 노랑 및 파랑 계열의 강조색을 입히고, 주요 공장 건물에 수퍼그래픽을 입혀 공단 전체의 통일감을 조성하면서도 특색 있는 디자인이 적용되도록 설계됐다.
구 관계자는 “입주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사업에 반영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기업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설계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오는 8월에 착공해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도시경관 개선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경관과 도시디자인팀(453-283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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