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권범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흥구)는 지난 20일 문복위 소관 주요사업인 아트센터인천과 하버파크호텔에 대한 현지시찰을 실시했다.
이날 황흥구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아트센터인천의 건립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하버파크호텔의 호텔 리모델링과 관련한 사업계획에 대해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내년 초 개관예정인 아트센터인천 1단계 사업인 콘서트홀이 세계적 수준의 공연시설로 준공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한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300~500석 규모의 소공연장이 없는 문제와 갈라 콘서트 용 피트가 만들어지지 않은 점, 관람석의 협소함 등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또한 위원들은 인천관광공사로 출자가 예정된 하버파크호텔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 사업에 관해서 현장에서 직접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문복위 황흥구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하여는 회의실에서 받는 업무보고로만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