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이명희 기자] 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병래)는 지난 20일 다문화 이주 여성들과 함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센터에 따르면 문화생활동행봉사단은 2012년도에 발대해 남동구 내 문화소외계층과의 1대1 결연활동 등을 통해 월 1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문화생활동행봉사단 7월 활동사항으로 남동하모니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이주 여성 9명과 문화동행봉사자 10명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관람을 하며 문화격차를 해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공연관람에 앞서 최병래 자원봉사센터장은 “다문화 이주 여성들과 봉사자들이 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문화생활동행봉사단은 앞으로도 남동구 내 문화생활 향유가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