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이명희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오후 주택가 일반지역(25통~30통) 통장주최로 ‘용천로88번길 43’의 칠성관광 사무실에서 주민 100여명과 함께 ‘골목길 반상회’를 열었다.
동에 따르면 주민들이 현안사항이 있을 때 스스로 주체가 돼 참여하는 이번 ‘골목길 반상회’는 구월2동 주택가 지역의 상습적인 무단 투기자를 뿌리 뽑기 위한 제안 사항 논의,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요령 및 오는 7월30일부터 바뀌는 시내버스 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에 대한 홍보사항이 주를 이뤘다. 이날 반상회에서 장춘일 구월2동장은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요령 안내문 및 인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안내문을 배부하며 주민들이 알기 쉽도록 안내하고 독려했다. 한편 배요성 구월2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주최가 돼 참여하는 이런 반상회가 다른 동에서도 정착이 됐으면 한다. 이런 주민 반상회를 통해 민관의 거리가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무단 투기자의 근절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