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1일 수봉로교회에서 숭의4·7구역 저층주거지관리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공동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주민설명회에서는 숭의4동 8-82번지 영산정사 주변 도로정비 등 3건의 공사 시행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숭의4·7구역 원도심 저층주거지관리사업과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15개 사업 중 하나다.

설명회에서는 영산정사 앞 계단을 목재데크로 설치하고 아스콘 덧씌우기 등 도로정비사업과 주민공동 텃밭 설치, 주차장 설치 등 3개 사업이 소개됐다.

한편 구 관계자는 “올해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 등도 지원, 건전한 공동체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