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권범 기자] 경기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26일 지난 22일 복지문화국 회의실에서 블록 장난감 유통업체인 키덜트샵루시퍼와 저소득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장난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키덜트샵루시퍼는 외국에서 블록장난감을 수입해 유통하는 업체이다. 본사는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흥, 천안, 대전, 산본(오픈예정) 등에 지점을 두고 주로 블록(나노, 레고)을 판매하며 전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블록 장난감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이 기쁨을 느끼고 하나의 취미생활로 키워나가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이번 협약이 저소득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키덜트샵루시퍼 백민구 대표는 “시흥시가 좋아 후원을 결심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흥시민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고 싶고 여건이 되는 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