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5일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 등과 체결한 인기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인천어린이 행복더하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인천대공원에서 ‘꼬마버스 타요’를 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꼬마버스 타요 26일 시에 따르면 인천대공원에 전시하는 ‘꼬마버스 타요’는 실재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시네마 버스로 개조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버스에 탑승해 어린이전용 영화인 붕붕 어드벤쳐를 관람하게 된다. 붕붕 어드벤쳐는 4D애니메이션 영화로 흔들리는 의자와 비누방울, 바람 등 다양한 4D효과를 가미해 어린이들이 실제 모험을 떠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꼬마버스 타요’는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앞에 전시되며,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운영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에서 담당한다.

평일에는 영화상영 없이 ‘꼬마버스 타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으로 운영하고, 버스탑승 및 영화관람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가능하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한편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시 어린이들과 ‘꼬마버스 타요’의 만남을 기념해 7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꼬마버스 타요 무료 영화관람'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 부채 등 선물도 증정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영화관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대공원 홈페이지에(http://grandpark.inche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