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행정자치부가 28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정보통신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보화진흥원, 통신사업자와 함께 제3차 국가정보통신서비스 개통식을 가졌다.
행자부가 제공하고 있는 국가정보통신서비스는 보안성 높은 통신서비스를 행정기관이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 새롭게 3번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차 협약은 지난 2차 때보다 기준요금이 최고 19%까지 인하돼 최대 1,182억의 요금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모바일행정전화, 모바일데이터 등 신규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날 개통식 후에는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카이스트 김진형 교수의 ‘지능정보기술의 발전방향’이라는 특강과 통신사업자 별 서비스 내용 발표 등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이어졌다.
한편 행자부 강성조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금번 제3차 국가정보통신서비스 개통은 행정기관에게는 통신요금이 절감되고 통신사업자에게는 신규서비스 제공기회가 마련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