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권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오는 30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관련해 27개 전역에서 '첫 손님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유정복 시장과 제갈원영 의장, 이광호 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이 시청역에서 첫 손님으로 오는 승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석남역에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과 이강호 제2부의장은 만수역에서 첫손님을 맞이한다.
또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청역에서, 박우섭 남구청장은 주안역에서,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청역에서 첫손님을 맞이한다. 그 외에도 마전역, 가정역, 주안국가산단역, 시민공원역, 석바위시장역, 석천사거리역, 모래내시장역, 인천대공원역 등 8개역에서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각역에서 '첫손님 맞이' 행사를 한다.
또한 27개 전역에서 첫 열차를 타는 승객에게 소정의 기념품(타월 각 역당 50개)을 지급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하철 공사기간 7년 동안 공사 소음, 교통불편을 참아주신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행사를 준비했다. 2호선이 잘 운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각 역에서의 첫차 시간은 5시30분부터 5시42분까지 운행되며, 역별 첫차 운행 시간은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http://www.ictr.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