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이명희 기자] 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주민센터(동장 한영숙)는 운연경로당 야외 쉼터에 대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동에 따르면 운연경로당이 위치한 음실골은 인근 지역 노인들이 이용할 만한 체육시설이나 공원이 거의 없고 경로당 야외 쉼터마저 적치물이 쌓인 채 방치돼 활용이 불가한 상태였다.
이에 동 주민센터는 장비를 동원해 2톤 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정비를 실시한 후 사루비아 꽃을 심어 야외 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동 관계자는 “경로당이 지역 노인들의 여가공간으로써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원할 방침이다”며 "환경정비를 통해 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