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이명희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 소래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인문독서아카데미’ 제4기를 운영한다.
소래도서관은 ▲제1기 ‘자연’ ▲제2기 ‘커피와 와인’ ▲제3기 ‘청소년 자아찾기’에 이어 ▲제4기 ‘그리스로마신화’ 주제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소래도서관 다목적실에서 5주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4기에는 시인이자 수필가, 소설가, 고전·신화연구가로 활동 중인 최복현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그리스로마신화를 인문교양, 영웅, 비극, 사랑, 인간 등 다섯 개의 주제로 나눠 다루게 된다. 그리스로마신화라는 고전 속에서 단순하면서도 의미 깊은 삶의 진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남동구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1~3기 인문학강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마지막 4기 ‘그리스로마신화 인문학’ 강좌 또한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