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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배움의공동체' 전국세미나 열어

사토 마나부 교수와 함께, 전국 초·중·고 24개의 수업 사례 통한 풍성한 수업 대화
등록날짜 [ 2016년08월10일 16시15분 ]

[국민TV=김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10일 인천대학교에서 ‘제7회 사토 마나부 교수와 함께하는 배움의공동체 전국 세미나’를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에듀니티 행복한연수원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 행사에는 전국에서 93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수업의 변화가 거세게 요구되는 현재, 각 학교별, 지역별로 전개되는 수업개선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과 노력을 한 자리에서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현장에서 배움의공동체 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 교사들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통해 서로 다른 차이를 통한 상호 배움의 가능성과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수업 디자인과 학습 촉진자로서의 교사의 역할에 대한 교육적 담론을 펼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일본과 해외 여러 나라에서 수업의 변화를 통한 학교 개혁을 실천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 사토 마나부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공교육 속에서 수업의 변화를 통해 민주주의와 공공성을 살리는 교육개혁이 가능함을 본인의 현장 연구와 실천 사례를 통해 역설했다.

이어서 인천, 경기, 제주 3개 지역의 배움의공동체 학교 실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어 학교 차원의 변화를 희망하는 개별 실천가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오후에는 23개 강의실에 초·중·고 23명(초5,중13,고5)의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공개해 전국에서 참여한 교사들이 함께 임상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마지막은 대표수업(인천서운초 교사 서미진) 사례연구로 사토 마나부 교수의 컨설팅과 참여교사들과의 열띤 질의응답으로  '제7회 배움의공동체 전국세미나'는 막을 내렸다.

한편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교사의 전문성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교육활동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된다”며 "배움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이 세미나에 참여한 선생님들이야말로 진정한 수업 전문가"라고 존경을 표하며 교사의 배움의 자세야말로 최고의 잠재적 교육과정임을 강조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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