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유행석 기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인천지회는 지난 10일 오후3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Peace Road) KOREA　201６ 인천광역시 통일대장정’ 행사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과 박우섭 남구청장,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과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 강부일 공동실행위원장, 박길남 공동실행위원장, 자전거동호회와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피스로드 2016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시민자문단체인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관인 ‘UPF(천주평화연합)’이 주관하며 통일부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인천광역시, 인처광역시의회가 후원하는 ‘피스로드 2016, 인천광역시 통일대장정’은 환영사와 축사, 격려사와 대회사, 그리고 종주기 전달식, 평화 메시지 낭독, 만세 3창과 자전거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우섭 남구청장은 축사에서 "평화통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추리가 평화를 구하고 실천하기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평화를 얻기 위해 용기와 지혜로 대응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더운 여름 자전거 종주를 통해 통일을 이루기 위한 노정을 출발하는 피스로드 종주팀의 용기있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통일을 꼭 이루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어 자전거 종주단이 제5UN 사무국 한국 유치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전 국민과 세계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하는 평화메시지를 발표하고 난 후 30여명의 종주자들은 남구청에서 시청까지 7.5 KM를 자전거로 종주했다.

오는 16일 임진각에서 40개국 200여명의 청년학생들은 자전거로 통일대교를 넘어 DMZ 민통선 일대를 종주하며 통일에 대한 역주를 펼치고, 800여명의 청년학생들도 DMZ 민통선 일대를 걸으며 남북통일을 기원할 예정이다. 

다음날(17일)에는 국회에서 ‘세계종주단 도착 환영식’과 더불어 “피스로드를 통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증진 국제 대학생 심포지엄”도 개최하며 피스로드 한국 행사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