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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인천시당, 이청연 교육감 영장 기각 '유감'

'철저한 수사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 지켜야'
등록날짜 [ 2016년08월30일 17시54분 ]

[국민TV=김권범 기자] 인천지검이 지난 26일 학교 신축 시공권을 제공하고 억대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29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30일 오후 논평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이번 비리사건과 관련해 교육청 행정국장과 측근, 건설사 이사 등이 3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음에도, 이 교육감에 대한 영장청구가 기각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 교육감은 이외에도 지난 교육감 선거 당시 회계책임자였던 딸이 수억원의 선거 빚을 졌는데도 이를 제대로 회계처리하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에 회계결과를 보고한 혐의에 대해 사전에 공모한 혐의도 받고 있다"며 "전임 교육감에 이어 또다시 인천 교육의 수장이 부정비리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인천시민들의 심정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당은 "사정이 이런데 이청연 교육감을 지지했던 시민사회단체들은 공동으로 성명을 내 ‘교육행정공백’을 우려하며 ‘교육감의 책무를 박탈하는 것은 무리한 수사방식’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전임 교육감의 비리혐의가 불거졌을 때 '스스로 용퇴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고 꼬집었다. 

시당은 "비리척결에는 진보, 보수가 따로 없다. 지금 인천교육계에 필요한 것은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모든 진실을 만천하에 밝혀 어수선한 인천 교육계를 조속히 진정시키는 것이 급선무이다"면서 "이 교육감이 스스로 ‘깨끗한 진보’라 자처한 만큼, 진짜 '깨끗한' 진보라면, 오히려 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그 결백을 입증해 보이는 태도가 필요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또한 시당은 "검찰 역시 내 아이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엄정하게 수사에 임해야 하며, 교육행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하게 수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고, "이번 교육계 비리 문제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와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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