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이명희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역 아동 600여명을 대상으로 남동구 민방위 교육장에서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016년 하반기 남동구 새싹민방위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별 대처방법 강의 및 심폐소생술 등 재난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최근 발생한 지진 대피 및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집 등원 시간에 맞춘 교육시간 설정 등을 통해 어린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어린이와 담당교사가 함께 시범을 보이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역 아동들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대상을 확대하고, 참신한 교육내용을 발굴하여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