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홍미영 구청장과 남기명 인천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와 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간 정책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으로 구는 인발연으로부터 지역현안 해결에 필요한 정책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인발연은 연구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구는 구의회의 동의를 받은 후 오는 2017년부터 인발연에 2년간 연 5천만 원 씩 출연하게 되며, 인발연은 구가 제안하는 연간 2~3건의 정책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구의 정책에 관한 조언․자문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협약기간 중 인발연의 정책협력 사항에 효과가 있을 경우 협약기간을 재연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미영 청장은 “인천시의 싱크탱크인 인발연과 업무협약으로 인천시와 정책연계성을 강화, 구에서 필요한 맞춤형 연구를 통해 구의 행정수준을 한 단계 높이면 주민행복과 지속가능한 부평발전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