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원도심 가치 재창조를 위한 자문기구인 원도심 활성화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자문위원회 안건은 도시정비, 뉴스테이 사업 등 총 6건이었으며, 교수, 건축사, 문화분야 전문가 뿐 아니라, 시민사회 분야 인사도 위원으로 위촉돼 인천시 원도심의 문제점과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의견으로는 ►도시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필요, ►주민을 위한 정보제공, ►매몰비용의 예산 확보,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기반시설 부족 우려, ►뉴스테이 사업의 민간 또는 공공영역 책임문제 보완, ►원도심의 공가문제 해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의견들에 대해 깊이 있는 검토를 통해 반영 토록 하고, 앞으로도 제도개선, 사업추진 등 원도심 정비사업 뿐 아니라, 뉴스테이,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등 개별사업에 대한 자문 등도 실시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