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인천 남구체육회는 지난 5일 나누리병원 다목적실에서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민천기 남구체육회 상임부회장, 종목별 연합회 25개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 초대 단장은 남구체육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박우섭 구청장이 맡았다.

박 구청장은 “이번 봉사단 발족으로 기존 체육인들의 이미지를 벗고 규칙을 잘 지키고 건강한 이미지로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 봉사단은 체육 관련 재능 나눔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봉사단은 각종 생활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는 한편 길거리청소, 각종 캠페인 전개와 지역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손길 나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