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7일 부평구청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의 현장 심리 진단과 상담을 통해 정신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직장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음 돌봄 힐링 Day’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상담가와 심리치유사가 심박동 변이와 혈관 나이 측정을 통한 직무 및 생활 전반의 스트레스 측정, 간이 심리검사와 개별 상담을 하고, 마음건강진단 프로그램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구는 인천나비공원에 건립중인 부평구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운영하게 될 갈등 관리와 힐링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마음 건강진단 시스템 및 상담을 마련하게 됐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 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하는 행복한 힐링 Day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부평구 갈등관리힐링센터가 완성되면 갈등관리조정과 갈등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부평구 정책에 반영해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는 행복한 지속가능 미래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간과 민간, 민간과 행정기관간의 갈등 해소와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인천나비공원에 284.8㎡ 규모의 부평구 갈등관리힐링센터를 지난 4월 착공, 공사를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