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이명희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6일 구 보건소에서 ‘남동구 너도우리 또래생명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동구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함께 마련했으며, 이날 남동구보건소장과 또래생명지킴이 양성학교 학교장 및 학생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관내 중학교 5개교(만수여자중학교, 만수북중학교, 정각중학교, 남동중학교, 고잔중학교)의 또래생명지킴이 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의 청소년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심리극을 진행해 또래생명지킴이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남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고은상)은 "이번 행사를 통해 또래생명지킴이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자살위기 청소년의 회복과 치유를 돕는 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시켜 건강한 공동체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