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1일 위반행위의 종류와 행정절차 등 위반건축물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사례 위주의 책자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속적인 단속에도 끊임없이 발생하는 위반건축물에 대해 사후 단속보다는 사전 예방으로 위반건축물을 감소시키기 위해 하기 위한 방안이다.
‘위반건축물 예방사례집’은 위반행위 예방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위반건축행위의 정의, 종류, 사례, 적발유형, 위반유형분석, 위반건축물 여부확인, 행정절차, 건축행위 및 위반건축물 관련 질문과 답변 등이 수록돼 있다.
또 최근 구에 많이 건설되고 있는 다중생활시설(고시원)과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바로알기와 위반행위의 유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 이미 적발된 위반건축물의 적법화 방안과 건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축행정전문가(건축사) 무료상담실 운영에 대한 내용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만족하는 건축문화를 만들어가는 건축행정의 일환으로 책자를 배부하게 됐다”며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건축행정에 대해 주민들이 조금 더 쉽고 자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례집은 각 동 주민자치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 건축과 등에서도 필요한 민원인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