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육송로20번길(송림6동) 일대에서 현대제철 디딤쇠봉사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장에 그림을 그리며 깨끗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기업 및 지자체, 경찰의 협업으로 셉테드(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도시디자인 기법)를 접목시켰다.
낙후된 주택과 어두운 주변 환경을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해 효율적인 범죄예방 기틀을 마련했다.
벽화사업이 진행된 송림6동 주민은 “골목길이 한층 밝아지고 마을 분위기가 화사해져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며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