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3일 인천대공원에서 ‘제6회 고혈압·당뇨교실 리마인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혈압·당뇨교실 수료자 및 환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운동지도사로부터 준비운동 및 올바른 걷기에 대한 교육을 받은후 삼림욕장까지 걸었다.

또한 고혈압·당뇨 환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음식을 나눠먹으며 소감을 나누고 앞으로 건강 걷기 생활화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한동안 우울증으로 고생했는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길을 걷다보니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 등은 올바른 식이요법과 걷기와 같은 적절한 운동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2-880-538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