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영환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에서 추진한 ‘농업법인 정보화수준 조사’가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

이번 통계청의 ‘농업법인 정보화수준 조사 국가승인통계 지정’은 통계에 대한 공신력 제고와 신뢰성 확보를 통한 활용도에 큰 의미가 있다.

농정원에 따르면 농업법인 정보화수준 조사는 농업법인의 정보화 및 정보활용 수준을 종합적·시계열적으로 파악, 농업법인의 정보화 현황분석 및 정책 시사점 도출을 위해 농정원 고유목적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농정원은 농업법인 정보화수준 조사 표본설계 및 실태조사, 온·오프라인 농업법인 정보화수준 조사 보고서 발간·배포 등을 추진한다.(9개 분야 34개 항목) 

올해부터 조사되는 ‘농업법인 정보화 수준 조사’통계 결과는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되며, 정부 3.0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포털, 농정원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다.

한편 박철수 원장은 ‘농업법인 정보화수준 조사 국가승인통계 지정’을 통해 “통계의 공신력 제고와 신뢰성 확보가 달성된 만큼 국내 농업법인의 정보화 수준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