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권범 기자]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을)이 인천의 지역발전에 쓰일 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회는 2일 본회를 열어 2017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예산안에는 ►인천소래샛길 체육공원 조성 5억(신규) ►영상산업진흥-인천다큐멘터리포트 3억(신규), ►드론산업 육성 및 전용 시험장 구축 20억(신규), ►영화향유권 강화-지역영상개발지원 4억(신규) 등 인천의 산업·문화·체육 증진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소래샛길 일원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문화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사실상 나지화 돼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공간을 효율적·체계적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2018년까지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3억원이 지원되는 인천다큐멘터리포트(인천다큐포트)는 기록영상물 제작과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전문 마켓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윤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혁신·재생산단으로 지정된 남동공단의 재생 기본계획 예산 3억원이 반영돼 인천시에 올해 지급됐다. 기본계획은 2018년 3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윤 의원은 차질없는 남동산단 혁신을 위해 국토부와 협의해 실시설계예산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만성중 급식실 증축 사업 10억1600만원, ►구월초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 증축 사업 25억1천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기확보해 인천의 교육·체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윤 의원은 “상임위, 국정감사 등에서 꾸준히 인천 산업의 저변 확대를 통해 인천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국토부, 문체부, 기재부 등 정부부처의 공감을 얻어내 반영시킬 수 있었다”며 “예산안이 반영될 수 있었던 것은 성원을 보내주신 인천 시민들의 응원과 지원 덕분이며, 지역경제활성화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20대 국회의 첫 예산이 통과됐는데, 인천 인구 300만 시대를 맞아 인천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완료될 수 있도록 앞으로 쉬지않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