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영환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교육장 이승삼)은 지난 10일 인천석암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 6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2016 초등 전환기 학습캠프- 씨(앗) 두 개’를 진행했다.
2016 전환기 학습캠프는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초등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리더십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남부교육청에 따르면 3학년 2개 교실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크게 두 가지 슬로건을 갖고 있다. 첫 번째 씨앗으로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SEE-Do-Get’ 공감적 의사소통으로 협력을 통한 인간관계 형성을 체험하는 코스로 시작했다. 두 번째 학습 성공의 씨앗으로 사례와 동영상을 활용해 학습 가치와 시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좀 더 의미 있게 경험 할 수 있도록 돕는 의도로 계획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업과 교우관계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앞으로 좋은 언어를 사용하면서 시간 관리를 잘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돌아갔다. 학생을 인솔하고 온 지도교사도 학력향상에 대해 많은 학생들에게 이런 교육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윤주 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은 "올해 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진행된 사업인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을 위한 상담지원, 집단 코칭을 통한 정서적 지원, 협력적 관계 향상 프로그램 활용 각종 캠프 등을 꾸준히 활용하며 학생맞춤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 사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