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권범 기자] 경기도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2017년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내년 1월 중순경에 열고 사업 취지와 참여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설명회에서 2016년도 사업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 운영 방식을 간소화 하고, 사업 분야를 확대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주민 스스로 참여해 지속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사업종료까지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 운영의 부담감을 줄이고,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6 공동주택 커뮤니티 한마당’을 개최해, 금년 사업에 참여한 10개단지의 소감과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참여 단지들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보람된 부분, 아쉬웠던 점, 좀더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을 서로 나누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윤식 시장은 “앞으로 좀더 많은 단지들이 쉽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서류를 간소화 하는 등 참여 단지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동주택 관련 민원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를 바란다. ‘2017년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