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오는 24일 부개여자고등학교에서 교과교육 개선 일반고 모델학교 7교의 운영성과 발표를 겸한‘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사례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례나눔 한마당은 교과교육 개선 모델학교인 부개여고, 인천신현고, 도림고, 동인천고, 작전여고, 인천해원고, 박문여고 7교를 중심으로 학생이 참여하는 수업, 성장을 돕는 평가, 삶과 연계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수업 혁신 제고 및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이러한 사례나눔 자리를 마련했으며,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희망교사 25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내용은 1부 교과교육 개선 일발고 모델학교 운영 성과 나눔과, 2부 교과별, 주제별 수업-평가 사례 나눔이다. 1부에서는 수업에 적용해 본 ‘프로젝트 시티즌’ 운영, 주제통합 수업, 개인별 역량 기록 사례 등 모델학교의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2부는 교과별로 희망하는 지정 교실로 가서 참여하는 주제별 사례 나눔으로 ‘모둠활동을 통한 작품 이해와 창의적 표현 수업 및 과정중심평가(국어)’, ‘수학실험 및 교구를 활용한 과정중심평가(수학)’, ‘진로 관련 프로젝트 수업-평가-대회 일체화(영어)’, ‘법조항 적용 시나리오 작성 및 모의재판 시연 활동 수업(사회)’, ‘생태계 조사-토론-발표 과정중심평가(과학)’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해 본 수업과 평가 혁신사례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시교육청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사례 나눔 한마당’을 통해 교과교육 개선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교사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미래형 학력 신장을 꾀하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모형을 개발하고자 노력하는 모든 교사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