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이명희 기자] 지휘 퍼포머로 변신한 개그맨 김현철이 2017년 새해를 맞아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인천 남동구 남동소래아트홀(논현동)을 찾아온다.
김현철은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클래식 마니아로 유명하다.
어린시절부터 대중가요가 아닌 가곡을 부르고,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이 좋았다던 그, 연극을 전공하고 개그맨의 삶을 살다 지휘에도 도전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알리고 싶어 모든 연예활동을 접고 클래식 음악 알리기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에서 매주 월요일 ‘김현철의 어설픈 클래식’ 코너를 진행하는 등 맛깔나는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으며, 어눌한 말투 사이로 흘러 나오는 해박한 클래식 지식과,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이 기대이상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본 공연은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익숙하고 유쾌한 클래식 곡 위주로 연주하고, 김현철씨의 지휘 퍼포먼스와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해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에 공연되며, 관람료는 5,000원 ~ 10,000원이고, 인터파크티켓과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32-460-0560,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http://www.namdonga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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