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영환 기자] 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지난 19일 충북 보은군에 소재한 사회복무연수센터를 방문해 공감·체험함으로써 병무인의 자긍심을 느끼고 병무행정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2일 인천병무청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3월7일 개원한 캠퍼스형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정체성 확립 및 사기진작을 위해 소양교육 등 다양한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해 이곳에서 교육받은 인원은 약 3만여명에 이른다.
이날 사회복무연수센터를 방문한 인천병무지청 직원 45명은 사회복무요원의 임무, 비전을 상징하는 교훈탑과 노래비, 명예의 전당 등을 견학했고, 특히 사회복무요원 헌장 앞에서 전 직원이 사회복무가를 부르며 보이지 않는 복무현장에서 공무 수행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깨닫고 자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새롭게 인식했다.
또한 연수센터 근처에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 내 법주사를 둘러보고 주변 산책코스를 트래킹하며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인천병무청 관계자는 “최신식 교육시설을 완비한 쾌적한 환경에서 사회복무요원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개원한지 10개월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놀라운 발전과 성과를 이룬 사회복무연수센터를 공감·체험함으로써 병무인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국민이 행복한 병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마음자세로 임할 것을 다짐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