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권범 기자] 예술의 전당 최고의 발레 공연을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천 중구문화회관은 지난해부터 매월 '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의 전당 주요공연을 스크린으로 상영하고 있다.
SAC On Screen 이란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지역문화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다.
중구문화회관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매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출연진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10대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현장감 있는 화면을 만들어내, 일반 공연 실황과는 차원이 다른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스크린 속에 가득 담아 낼 예정이며 인천시티발레단 박태희 예술감독의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첫 상영작 호두까기 인형은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 공연관람 신청 게시판에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구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icjg.go.kr), 또는 전화 (032-760-642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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