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이명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동장 황주헌)은 지난 23일 간석역 남광장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에서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역사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일자리 사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10명의 구직자가 구직상담을 받았다.
동은 올해 고용창출 및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 제공부터 상담, 구직등록까지 원스톱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황주헌 동장은 “관공서를 벗어난 열린 공간에서의 현장 일자리상담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구직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알선에 꾸준히 주력할 것이며, 취업자 사후관리로 차별화된 양질의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해 총 10회의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으며,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26명이 상담을 받고 1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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