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권범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리우인터내셔널과 협업을 통해 중국 수학여행단 228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교육여행을 테마로 중국 동관(東莞) 및 무한(武漢)지역 228명의 초·중학생들과 교사들이 6박7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으며 이 중 이틀을 월미도에 위치한 호텔에서 묵으며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등을 방문했다. 구는 중국 학생들의 인천 방문에 맞춰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도를 신속하게 시행해 월미도 숙박과 차이나타운 및 동화마을, 신포국제시장 방문을 이끌어냈다.
이번 투어를 담당했던 리우인터내셔널 이지은 이사는 “인천 중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인천지역 주요일정을 중구지역으로 상당수 변경해 실시하게 됐다”며 “중구청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13일부터 '2017년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공고해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및 한국여행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