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잔 24일 송도 미추홀타워 15층 회의실에서 '2017년 광역수산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광역수산행정협의회는 광역시·도간 수산행정업무에 대한 업무 교류를 통한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공동협력 방안 논의 및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광역 자치단체 수산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됐으며 협의회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2017년도는 인천시 수산과장이 광역수산행정협의회 회장을 맡아 인천 송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건의사항으로 인천의 '연안어업 실태조사 제도개선'과 부산의 '낚시산업 선진화를 위한 국비지원 건의', 경기도의 '연안정비사업 국가시행 건의', 충청남도의 '간척지 활용 양식단지 조성관련 부처 협의'등 11건을 심의해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광역 시·도 수산공무원간 상호 정보 교류 및 공감대 형성으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수산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새로운 업무개발로 수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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