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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인천시당, 경제산업 분야 대선 공약 발표

"경제자유구역 재편, 특성화 등 경제 르네상스 이끌겠다"
등록날짜 [ 2017년04월26일 18시45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정유섭 위원장은 지난 26일 오후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경제산업분야의 대선 공약에 대한 기자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정유섭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인천은 신문명과 신문물의 시발지였으며 대한민국 근현대 경제의 젖줄 역할을 다해왔던 도시”라며 “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인천경제의 신 르네상스의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의 부강한 미래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국당 정유섭 인천시당위원장이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어진 공약 설명을 통해 정 위원장은 가장 먼저 수도권 정비법의 규제완화를 언급했다.

정 위원장은 “1982년 수도권 과밀화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제정된 수정법은 그동안 수도권 역차별이라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고 지적하며 “접경지역이나 경제자유구역, 국제공항만 지역이라도 규제대상에서 제외시킬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공약이 현실화될 경우 강화, 옹진 등의 접경지역 6백여㎢가 규제대상에서 제외되고 인천공항과 항만 자유무역지대 내 공장 신증설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현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평가와 재설계를 통한 특성화와 추가지정을 약속했다.

정 위원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15년을 맞아 과거에 수립한 개발컨셉은 현 시대상황에 맞게 재조정, 재설계 돼야 한다”며 “CT(문화 콘텐츠산업)와 BT(바이오산업) 중심의 송도, 청라는 로봇랜드와 자동차성능검사장 등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4차 산업 중심, 영종은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강화남단지역, 수도권 매립지 등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인천경제의 균형발전으로 도모하겠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인천의 산단, 경제자유구역, 항만과 공항 등의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해 한중일을 연계한 동북아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공약도 내놨다.

또한 정 위원장은 “한중일 주요해양도시들이 공동으로 환황해권 장기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등 초국경 광역경제권을 형성하겠다”며 “이같은 구상이 현실화되면 경제적 발전은 물론 영토 및 북핵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3국의 교류협력 강화로 동북아 평화정착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당은 홍준표 후보의 당선 이후 지속적으로 이 문제들을 환기해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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